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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규모 귀촌농장 브랜딩 전략|이름 짓기부터 SNS 마케팅까지

by 유레카7win 2025. 4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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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촌 후 텃밭이나 스마트팜, 체험형 농장을 시작했다면 이제는 ‘브랜딩’이 필요한 순간입니다. 농장을 어떻게 이름 붙이고, 어떻게 알릴 것인가에 따라 수익의 규모와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.

오늘은 소규모 귀촌농장도 실천할 수 있는 브랜딩 전략을 이름 짓기부터 SNS 마케팅까지 단계별로 정리해드립니다.

1. 농장 이름은 어떻게 지어야 할까?

브랜딩의 시작은 ‘이름’입니다. 단순하고 기억에 남아야 하며, 정체성(무엇을, 누구에게)이 드러나야 합니다.

  • 지역명 + 작물명: 예) ‘청도 애플수박 농장’
  • 가족형/감성형: 예) ‘두부네 시골밥상’, ‘엄마의 텃밭’
  • 브랜드형 네이밍: 예) ‘하루한번팜’, ‘자연담은정원’

TIP: 블로그, 인스타, 네이버 모두 같은 이름으로 사용하세요 (브랜드 통일성↑)

2. ‘스토리’가 곧 차별화다

사람들은 작물보다 사람의 이야기에 더 끌립니다. ‘왜 귀촌했는지’, ‘처음 작물을 키우게 된 계기’, ‘매일 어떤 일상을 보내는지’ 같은 개인적인 경험이 브랜드의 차별화가 됩니다.

예: “서울에서 30년 회사생활 후 내려와 하루한끼를 위해 작물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.”

→ 블로그, 인스타, 유튜브 소개글에 그대로 활용 가능

3. 블로그와 SNS는 어떻게 운영할까?

브랜딩은 결국 ‘알리는 것’입니다. SNS와 블로그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신뢰가 쌓이고, 구매와 체험 예약으로 이어집니다.

  • 블로그: 정보성 콘텐츠 + 일상기록 → 검색 유입↑
  • 인스타그램: 감성 이미지 + 해시태그 → 팔로워↑
  • 네이버 밴드/플레이스: 예약, 후기 관리에 강함

운영 팁: 1일 1포스팅이 어렵다면, 주 2회 일정 고정만으로도 충분합니다.

4. 고객과의 ‘관계’가 브랜드다

귀촌농장의 고객은 대부분 단골이 됩니다. 따라서 고객 관리 = 브랜드 관리가 됩니다.

  • 재방문 시 할인
  • 첫 방문 후기 이벤트
  • 직거래 배송 시 손편지 동봉

예: “지난번 가져가신 고추장 맛있으셨다니 정말 뿌듯했어요. 이번엔 감자 한 알 더 넣어드릴게요!”

5. 마케팅은 ‘보여주는 것’이 아니라 ‘함께하는 것’

2025년 현재, 가장 잘 되는 시골 농장들은 ‘팔기’보다 ‘공감’을 우선합니다. 사람들은 농장주인의 진심, 정성, 소박함에 감동받고 구매합니다.

  • 체험 후기 리그램
  • 작물 키우는 과정 스토리 업로드
  • 댓글에 직접 소통하는 운영

마무리: 소규모 귀촌농장도 ‘이야기’를 담고 ‘관계’를 맺으면, 그게 바로 브랜드입니다.

이름 하나 잘 짓고, 하루 1장의 사진을 꾸준히 올리기만 해도 당신의 농장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찾아오는 특별한 공간이 됩니다.

※ 이 글은 귀촌 농장 운영자 인터뷰 및 농촌진흥청 농업브랜딩 자료(2025년 기준)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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